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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) 체계 도입의 외교적 득실은?
논쟁의 초점-최근 국내 안보 및 외교 현안으로 떠오른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도입을 둘러싼 찬반 양론을 들어본다. 지난 회(8일자)에는 군사적 차원에서 사드 기술의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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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“NLL 사수” … 이미 나왔던 안보공약
‘경제는 진보, 안보는 보수’라고 자처하던 무소속 안철수(얼굴) 후보가 14일 “어떤 이유로도 북한의 핵무기는 용납될 수 없다”며 “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하며 6자회담에 조속히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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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윤희 "북 화학공격 징후 때도 원점 … 지휘부 타격"
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가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11일 열린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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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미연합사, 전작권 환수 뒤도 유지 … 한국이 지휘"
김관진 국방장관,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,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 방위상(오른쪽부터)이 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회담하기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. [AP=뉴시스]2015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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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미연합사 존속 공감대 현실화해야
주한미군으로부터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(이하 전작권)을 넘겨받기로 예정돼 있는 2015년 말 이후에도 한미연합사령부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·미가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.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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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박근혜와 오바마의 국방개혁이 만났을 때
오영환논설위원 올해는 미국이 ‘13년 전쟁’의 터널을 벗어난 첫해다.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 작전을 끝냈고, 이라크에선 2011년 말 철군했다. 돌이켜보면 두 전쟁의 발단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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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작권 이양, 안보 상황 아닌 시간에 맞추는 건 난센스
한·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가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. 양국은 “한·미 연례안보협의에서 합의된 조건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환영한다”고 밝혔다.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부 장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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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력 키울 시간 벌었지만 … 킬체인·KAMD 구축 17조 필요
한국과 미국이 전작권 전환 시기로 새로 정한 ‘2020년대 중반’이란 개념은 모호하다. 국방부 당국자는 2022년께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(KAMD)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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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경두 “한미훈련 8월 중순 실시…필요시 전작권 검증계획 변경”
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.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을 오는 8월 중순 실시하겠다면서도 여건에 따라 규모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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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경두-에이브럼스 긴급 회동…9월 한·미 연합훈련 개최 여부 결론 못 내
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ㆍ미연합사령관이 7일 긴급 회동을 했다.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ㆍ미연합사령관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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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원웅 "육참총장 친일"…정경두 "공·과 역사적으로 평가해야"
25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를 놓고도 여ㆍ야 의원 간 공방이 벌어졌다. 야당에선 “초대 육군참모총장부터 21대까지 한 명도 예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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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국방예산 52조 9천억… 文정부 출범 4년동안 12조원 늘어
지난해 8월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(UDT/SEAL)이 해상기동헬기(UH-60)로 독도에 내려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. 이날 훈련에는 해병대와 특전사 등 군 특수부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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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연합 훈련, 제대로 하자니 북한 걱정, 안 하자니 전작권 걱정
국방부가 올해 한·미 연합훈련 실시 방법을 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처지가 됐다.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(전작권) 전환 검증을 위해선 내실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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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, 방위비 협상서 전작권 거론”…정찰기·위성 등 대북 감시비용도 분담 요구
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(SMA)의 협상장에서 미국이 한국 측에 대폭 인상이 필요한 근거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를 들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5일 전했다. 정은보 SM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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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베가 양보하라는 국제사회 압력 작용 … 한·일 과거사 타협 가능성 오히려 커져"
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(홍지인 소장)가 2014년의 국제질서와 동북아정세, 그리고 한·일관계의 밑그림을 27일 내놨다. 국립외교원 소속 국제정치 및 지역문제 전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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괌에서 평양까지 2시간…美초음속 폭격기 'B-1B' 한반도 오나
최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미국의 B-1B ‘랜서’ 초음속 폭격기 4대 중 일부가 한반도로 날아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.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하는 한ㆍ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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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안보 라인, 북 핵실험 '코드 접근법'
20일 오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"추가 핵실험 계획이 없다"는 발언이 국내에 알려졌다. 그러나 정부의 여러 부처는 균형감 있고 통일된 정보 분석을 신속하게 내놓지 못했다. 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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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관계 상승 무드타나
한미 양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전작권 이양문제가 23일(현지시간) 전격 타결됐다. 미국 측이 당초 주장을 접고 한국의 입장을 대폭 받아들여 성사된 것이다. 이에 따라 전작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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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엔사 전시조직 갖춰야 몇 달 내 한국인 군속 해고 결정"
버웰 벨(사진) 주한미군사령관은 18일 "유엔사령부의 전시 지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"고 밝혔다. 유엔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인 벨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 외신기자클럽 초청 연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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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군 복무 6개월 단축 전력 공동화 초래할 수도"
"한국군의 병력 감축과 징병제의 변화가 대북 전쟁억지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."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7일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'국방개혁 2020' 계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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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현실 외면한 전작권 전환 시기 확정
한.미가 2012년 4월 17일부터 전시작전통제권(전작권)을 한국군에 이양하고 한미연합사령부도 해체키로 합의했다. 최소한 북핵 위협이 현격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전환시기가 확정돼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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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추억] 통영 상륙작전 지휘한 '귀신 잡는 해병'
'귀신 잡는 해병' 칭호를 얻었던 한국전쟁 영웅 김성은 전 국방장관(15대)이 15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. 83세. 해병대 출신 최초로 국방장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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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핵우산 전략' 한미연합사령관이 짠다
한.미 양국이 북한 핵실험에 따른 미국의 대한(對韓) 핵우산 제공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. 양국은 19일 새벽(한국시간) 미 워싱턴 국방부에서 제28차 군사위원회(MC) 회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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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 수행체계 전면 정비
동북아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. 한국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따라 독자적인 작전 능력 채비를 강화키로 했다. 한반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작전 개념이 도입된다. 중.일